서울시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조건

처음에 서울 전세 시세 검색했다가 화면을 닫아버린 기억이 있어요. 보증금 3억, 4억은 기본이고... 어디서 이 돈을 마련하나 막막했죠.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서울시 신혼부부 지원 제도를 모르고 그냥 지나치고 있어요. 오늘 이 글 끝까지 읽으시면, 옆집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전셋집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아시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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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게 뭔가요?




정식 명칭은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에요. 어렵게 들리지만, 쉽게 말하면 이런 거예요.

"신혼부부가 전세대출을 받으면, 그 이자 일부를 서울시가 대신 내줄게요."

시중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 그 이자의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해주는 구조예요. 대출 자체가 아니라 이자 지원이라는 게 핵심이에요. 덕분에 실질 금리 부담이 확 줄어들어요.

특히 국토부의 신생아 특례대출과 달리, 이 제도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신청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돼요. 결혼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는 혜택이라는 거죠.



2. 신청 자격 조건 — 나도 해당될까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혼인 조건 —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이거나,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거주 조건 — 현재 서울시민이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에 서울로 전입 예정인 분

소득 조건 —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최근 기준 완화됨! 기존엔 9,700만 원이었어요)

무주택 조건 —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해요

대상 주택 조건 — 서울시 소재 임차보증금 7억 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공공임대주택, 불법건축물 등 제외)

여기서 저만의 팁 하나! 소득 기준 1억 3천만 원은 세전 총소득 합산이에요. 맞벌이 신혼부부라면 각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미리 뽑아서 합산해보는 게 좋아요. 생각보다 기준에 딱 걸리는 분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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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출 한도와 금리 —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최대 대출 한도 : 3억 원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취급 은행은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3곳이에요. 이 세 곳 외에는 신청이 안 되니 꼭 기억해두세요.

금리 지원 구조는 소득 구간에 따라 달라요. 서울시가 이자 일부를 대신 내주기 때문에 실질 부담 금리가 낮아지는 방식이에요.

최대 이자 지원은 소득 기반 지원 최대 3% + 다자녀 추가 지원 최대 1.5% 합산으로 **최대 4.5%**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2024년 개선 이후 다자녀 지원 금리도 상향됐어요.

추가 금리 우대도 있어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는 0.2% 추가 우대, 1자녀는 0.5%, 2자녀는 1.0%, 3자녀 이상은 1.5%씩 추가 지원이 붙어요. 단, 이 중 하나만 선택 적용돼요.

대출 기간은 기본 2년 + 연장 2년이고, 대출 기간 중 자녀가 늘어날 때마다 2년씩 최대 3회 추가 연장 가능해서 최장 10년까지 유지할 수 있어요.



4. 정부 버팀목 대출 vs 서울시 이자지원 — 뭐가 더 유리할까?

이 부분이 진짜 핵심이에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거든요.

정부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은 주택도시기금에서 직접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에요. 수도권 기준 최대 3억 원, 부부합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가 조건이에요. 금리 자체가 낮아서 유리하지만, 소득 기준이 훨씬 까다로워요.

반면 서울시 이자지원 사업은 소득 기준이 1억 3천만 원으로 넓어서 맞벌이 신혼부부도 혜택을 받기가 훨씬 쉬워요. 단, 대출 자체는 시중 은행 금리로 받고 이자 일부를 지원받는 구조예요.

저의 결론은 이래요. 소득이 7,500만 원 이하라면 버팀목 대출을 1순위로, 7,500만 원 초과~1억 3천만 원 이하라면 서울시 이자지원 사업이 답이에요. 두 상품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니 본인 상황에 맞게 먼저 계산해보는 게 중요해요.



5. 신청 방법 — 이렇게 하면 됩니다




신청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에서 상시 접수해요. 온라인으로 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단, 일일 신청 건수가 60건으로 제한돼 있고 오전 9시부터 신청이 시작되기 때문에, 자리가 빨리 마감될 수 있어요. 특히 연초나 봄 이사철에는 더 빨리 마감되니 미리 서류를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필요 서류로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또는 예식장 계약서), 임대차계약서(보증금 5% 이상 계약금 영수증 포함) 등이에요. 모두 1개월 이내 발급분이어야 하고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시 서류여야 해요.

추천서가 발급되면 협약 은행 3곳 중 하나를 방문해서 대출 신청을 하면 돼요. 그리고 대출금은 임대인 계좌로 직접 지급되니 중간에 복잡한 과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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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실생활 꿀팁 3가지

서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건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에요. 하지만 알고 나면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생각보다 많아요. 이 제도는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기 때문에, 조건이 된다면 미루지 않는 게 좋아요.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1. 부부 합산 소득 먼저 계산하기 — 1억 3천만 원 이하라면 바로 서울주거포털 북마크하세요. 9,700만 원 기준 때 포기하셨다면 지금 다시 확인해보세요!
  2. 서울주거포털 회원가입 미리 해두기 — 신청일 당일 오전 9시에 빠르게 신청하려면 미리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등록을 해두는 게 필수예요.
  3. 임대차 계약 전 서류 순서 확인하기 — 임대차 계약서에 계약금 5% 이상 영수증이 반드시 첨부돼야 해요. 집 계약할 때 이 부분을 미리 챙겨두세요.

⚠️ 이 글은 2026년 2월 기준 서울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어요. 세부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서울주거포털 또는 다산콜센터(02-120)에서 최신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예비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해요! 서울시 추천서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다면 신청할 수 있어요. 예식장 계약서가 혼인관계증명서 대신 필요해요.

Q2. 소득 기준 1억 3천만 원은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A. 세전 기준 부부 합산 총소득이에요. 근로소득의 경우 원천징수영수증 기준으로 확인해요.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자료 기준으로 산정돼요.

Q3. 서울시 지원과 정부 버팀목 대출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중복 이용은 불가능해요. 두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요. 소득 기준이 7,500만 원 이하라면 버팀목 대출을, 그 이상이라면 서울시 이자지원 사업을 선택하는 게 일반적인 전략이에요.

Q4. 대출 기간 중 아이가 생기면 어떻게 되나요? A. 정말 좋아지는 상황이에요! 자녀 수가 늘어날 때마다 대출 기간이 2년씩 최대 3회(총 6년) 추가 연장돼요. 이자 지원도 자녀 수에 따라 추가 우대가 적용돼서 혜택이 더 커져요.

Q5. 대출 후 서울 외 지역으로 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이자 지원이 중단될 수 있어요. 서울 거주 요건이 유지돼야 지원이 계속되기 때문에, 이사를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은행에 먼저 문의해야 해요. 통보 없이 전출하면 이자지원금 회수 및 연체이자가 부과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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